[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산불진화에 있어서도 골든타임제 운용이 산불 초동진화에 크게 유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올봄 지방산림항공관리소별 비행권역 이외 지역 출동을 포함해 산불현장에 도착해 진화임무 시작에 걸린 시간을 평균 34분이였다.
또한, 운용 중인 산불진화 헬기(봄철 43대)의 가동률은 봄철산불방지기간 내 90.1%, 특별대책기간(3월10일~4월20일)은 96.3%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률은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대응에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수시 시간점검을 진행하는 헬기정비를 고려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결과는 산림항공본부가 산불진화 골든타임을 위해 헬기의 계류장 배치, 출동메뉴얼의 숙지 및 최소화, 산불 개소에 대한 정확한 항로설정 지원(행정구역상 리 또는 마을에서 좌표 값으로 비행 목적지 입력, 진화헬기 영상모니터링시스템을 활용한 산불현장 정보 공유로 추가 출동 즉시 임무 수행), 산불위험 또는 비행권역 사각지역의 전진배치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산림항공본부 배정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산불진화 골든타임제를 통해 산불 총동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안전관리로 산림항공의 무사고역사 등 새로운 전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항공본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지난해 10월 강원도 원주시로 이전했으며 전국에 9개의 지방산림항공관리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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