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장소 모유 먹이기’ 분위기 띄운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세계 모유수유주간’(1~7일) 주간을 맞아 지자체 최초로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 플래쉬몹’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천호역 내 만남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모유수유 인식 개선 캠페인’의 하나다. 이 날 관내 20여명의 산모가 아기를 안고 동시에 모유를 먹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캠페인은 공공장소 모유 수유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걷어버리고, 아기가 배고플 때 언제든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지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모유수유의 장점, 성공적인 모유수유법 등을 담은 리플릿을 나눠주고, 모유수유기간(6개월)을 실천하도록 장려한다. 또한 모유수유 은행 홍보, 임산부 체험 부스 운영은 물론 관내 모유수유 가능 시설 24개를 지도로 제작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이들이 모유를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유수유율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구는 카페나 식당을 발굴해 모유수유를 장소 제약 없이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동구보건소가 주최하고 강동경희대병원, 강동미즈여성병원, 하이사랑단체, 시월애 산후조리원이 주관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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