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에 활용…내달엔 포럼도 한국은행이 4차 산업혁명 기술로 평가되는 빅데이터(대용량 전산자료)를 국가 통계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행은 4일 통계기획팀 내 빅데이터 업무를 담당할 ‘빅데이터통계연구반’을 새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한은은 앞서 지난해 7월 국민계정연구반을 만들어 디지털 경제를 국민계정에 반영하는 작업을 완료한 후, 디지털 경제 관련 후속 업무를 총괄하고, 빅데이터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빅데이터통계연구반을 새로 신설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연구반은 빅데이터 처리ㆍ분석 기법과 활용 방법에 관한 조사ㆍ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시험편제와 전산시스템 및 품질관리체계 구축 등 장ㆍ단기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통계학회와 ‘빅데이터와 경제통계’라는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총생산(GDP)을 비롯한 국민계정과 물가통계, 경제심리지표 등 경제통계를 편제할 때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신한카드와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경기예측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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