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바른정당은 국방부가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전자파가 기준치에 못미친다는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국민과 성주 지역 주민들을 생각해서라도 사드 전자파 괴담을 퍼뜨린 사람들은 양심이 있다면 일말의 책임감이나마 느껴야 한다”고 13일 말했다. 전날 국방부는 경북 성주군 사드 내 레이더의 전자파가 인체 보호 기준에 훨씬 못 미치고, 사드로 인한 소음 역시 전용주거지역 주간 소음 기준(50dB·데시벨) 수준으로 나타나 인근 마을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내고 “우리는 이 시점에 온 나라를 ‘들었다 놨던’ 사드 전자파 괴담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며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를 가장한 종북 단체들에 정치권까지 가세해 무시무시한 사드 공포를 조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 전 국회에 출석한 송영무 국방부장관도 사드 기지 내 전자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사이비 괴담주의자’들은 진심으로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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