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매출, 전년比 33%↑…“바이오인슈어런스 사업 크게 성장” -2분기 연결기준 실적 감소세…“미국 병원의 병원보조금 미반영 영향”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차바이오텍은 상반기(별도기준) 누적 영업이익으로 1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 인적분할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의 같은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3.1%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략세포치료제 등 여러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줄곧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바이오인슈어런스 사업부문 등이 큰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이번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의 흑자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2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억원, 37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매출 또한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한 91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올해 1월부터 30개월간 지급되는 미국 병원의 5차 병원보조금(Quality Assurance FeeㆍQAF) 매출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2014년 1월부터 지급되는 4차 QAF의 미국 연방정부 승인이 당해 12월에 결정됐던 만큼, 5차 QAF 승인도 올해 하반기에 결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QAF는 연방정부가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캘리포니아 병원들에 지급하는 보조금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각 회차별로 연방정부의 승인이 결정돼야 매출로 인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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