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홈페이지
남양유업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남양유업 홈페이지가 해킹 당했다.남양유업 홈페이지를 해킹한 A씨는 남양유업 홈페이지 외에도 여러 기업 사이트를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 홈페이지 해킹으로 유출된 회원은 2011년 5월부터 2015년 말까지 가입자다.그러나 남양유업 홈페이지 해킹에 시선은 곱지 않다. 개인정보유출에 걱정하는 이들부터 이전 남양유업 갑질을 언급하는 이들도 있다. 주주들마저 곱지 않은 시선이다.지난 4월 의결권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ㆍ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전체 제조사 중 배당이 과도하게 적은 과소배당 131개사에 포함됐다.남양유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18억원으로 전년보다 10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71억원으로 전년보다 39%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양유업 한 주주는 포털사이트 종목 게시판에 "황제주 겸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남양이면 이에 걸맞은 배당정책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배당 정책은 '꽝'"이라며 "한결같이 1000원을 주면서 배당을 올리려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매일유업도 125원에서 250원으로 배당을 올리면서 성의를 보이는데 남양은 하청 중소기업도 아니고 유보율도 높으면서 배당을 올리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당시 서스틴베스트 연구원은 “기업 배당정책은 개별 기업 고유의 판단영역”이라면서도 “배당은 대표적인 주주이익환원 수단으로 그 규모가 비합리적으로 과소할 경우 주주이익 침해 우려가 있음은 분명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던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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