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오는 12월31일까지로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화갤러리아의 제주공항 면세점 계약기간이 오는 12월까지 연장됐다. 신규 사업자를 구하지 못한 한국 공항공사 측이 새로운 사업자를 구할때까지 기존 사업자인 한화갤러리아와의 계약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오는 31일까지 영업 후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으했지만, 공사측의 차기 운영자 선정이 지연되는 관계로 새로운 변경 계약에 의거해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영업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신 양측은 임대료 산정방식을 변경했다. 기존 고정 임차료 방식으로 임대료를 지불했던 한화갤러리아는 향후에는 변동 임차료 방식으로 한국공항공사에 지불한다. 변동임차료란 매출액에 비례해 임대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매출액에 판매품목별 영업요율을 곱해서 책정한다.
이에 많은사람들이 우려하던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공백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면하게 됐다. 양측은 차기 운영자의 입점 가능 시점에 따라 상호 협의하여 임대차 기간을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추가 사업자가 입점할 때까지 사업을 운영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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