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으로 추정되자 금융·실물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북한 핵실험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4일 오전에도 합동점검반 회의를 열고 금융·실물 시장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국은행도 다음날 오전 8시 서울시 중구 본부에서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기로 했다.

아직 한국과 미국 모두 금융시장 개장 전이라 북한 핵실험에 따른 영향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엄중한 만큼 시장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기재부 긴급회의에는 김 부총리와 함께 1급 이상 간부들이 모두 참석, 상시 감시체제를 가동하고 시나리오별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한은은 윤면식 부총재가 주재하는 회의에서 북한 리스크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3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국내 경제는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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