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연구자 포상, 자기주도 혁신방안 발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은 1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창립 제41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원천기술과 국가 사회문제 해결에 연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창립 기념행사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에는 실명질환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과 화학분야 과학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한 이규양 박사가 선정됐다.

올해의 KRICT인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자원화 정책 수립 및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기원 박사가 수상했다.

또 화학연 연구대상에는 녹내장 치료제, 호르몬 저항성 종양치료제 후보물질 등을 기술이전하고, 제브라피시와 3D 세포배양을 활용한 동물대체 실험법을 개발한 신물질기반기술연구센터가 선정됐다.

화학연은 이날 행사에서 ‘화학연 자기주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자기주도 방안의 핵심은 미래 프런티어연구와 국가사회문제 해결연구를 통한 임무형 연구 경쟁력강화, 출연연과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스템 경쟁력강화, 우수 인재가 모이고 올바른 연구문화가 살아있는 조직·인재 경쟁력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화학기술 기반 미래프런티어 원천연구 수행, 국가·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확대, 출연연 간 융합연구 플랫폼 구축,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네트워킹 혁신, 리더급 우수 연구자 육성 및 유치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규호 화학연 원장은 “화학연이 혁신의 주체로서, 국가 과학기술과 화학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뜻과 힘을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