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는 9월 5일최초의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스마트폰 Mi A1을 발표했다. 샤오미는 지금까지커스텀 버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MIUI을 탑재해 왔다.Mi A1의 가격은 230달러. 인도나 인도네시아, 러시아, 멕시코 등 안드로이드가 우세한 시장을 통해서9월 12일부터 판매된다.샤오미는 Mi A1 판매에 대해서 “구글과 매출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에서 고전 중인샤오미는 글로벌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샤오미는 현재 애플, 삼성 등의 경쟁사에 더해서화웨이와 OPPO, Vivo 등 중국 업체와의 경쟁까지 벌이는 상황이다.샤오미는올해 들어 그리스, 인도네시아, 파라과이와 폴란드를 포함해지금까지 약 40개국까지 진출국을 늘렸다.샤오미는 “글로벌 확대를 위해서중요한 국면을 맞이 했다. 유저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안드로이드와 제휴를 심화시키는 것은필수 과제”라고 밝혔다. 베이징에 소재한 샤오미는 2014년 인터넷을 통한 플래시 마케팅으로 급성장, 그 해 4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아시아에서 가장 평가액이 높은 벤처기업이 되었다. 하지만 그후 경쟁자들의 맹추격을 받으면서실적이 낮아졌다.샤오미는 올해 2/4분기에는 출하량을 약 60% 증가시켰지만, 중국에서는 고전하고 있다.인터넷 판매가 중심이었던 샤오미는최근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했지만,중국 부동산 가격과인건비 상승으로 인해수익이 악화되었다.조사기업 카날리스(Canalys)는 “샤오미는 2015년에는 중국 최대 스마트폰 브랜드였지만 당시의 영광을 되찾는 것은 매우어려운 일”이라고 평가했다.한편 다양한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리면스마트폰 사업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스마트폰 보급률은 중앙 유럽은54%, 동남아시아는 38%로서91%의 보급율을 보이는중국과 비교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또 샤오미의 강점은 300달러 아래의 저가 제품이면서도듀얼 렌즈나 지문 센서 등 최신 기능을 탑재한 점이다.해외 시장에 샤오미는 이번 Mi A1과 레드미(Redmi) 시리즈 등 총 4가지 모델을 선보인다.또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판매 강화를 위해서 샤오미는 전용 스토어인 미 홈(Mi Home)을 2019년까지 세계에서 2,000개개설한다. 현재 애플 스토어의 2배다.인도에서 샤오미의 실적은 급상승하고 있다.인도 시장에서 샤오미는 15.5%의 점유율을 보유했으며,삼성의 24%에 이어 2위다. 샤오미는 올해 인도 내수 매출 목표를 20억 달러로 전망했다. 또 폴란드에서는 분기당 매출이 증가해 올해 4월부터 6월 출하대수는 22만대에 도달했다. 카날리스의 데이터에 따르면샤오미의 글로벌 출하대수는 전체 출하량 37%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하지만 고전 중인 시장도 존재한다.2013년진출한 대만에서는 현재 2% 이하의 점유율로 고전하고 있다.미국에서는 셋톱박스 TV 등의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지만스마트폰 시장에는 진출하지 못했다.글로벌에서 보면 샤오미의 존재감은 너무 작다는 것이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그 외에 필리핀에서는 고전하며 브라질 시장에서도 지난해 철수했다. 또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다른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향후 전망은 상당히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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