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기획재정부는 5일 예산 편성을 진두지휘할 예산총괄심의관에 안일환(56) 전 사회예산심의관을, 사회예산심의관에는 문성유(53) 전 재정기획국장을, 경제예산심의관에는 안도걸(52) 전 복지예산심의관을 각각 임명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새로 탄생한 경제구조개혁국장에는 이억원(50) 전 주제네바 대표부 공사참사관이, 재정혁신국장에는 최상대(52) 전 기재부장관 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경제ㆍ재정 정책 담당 부서간의 시너지와 조직 융합을 극대화하기 위해 1ㆍ2차관실 핵심 국장급 직위에 대한 교차인사도 이뤄져 정책조정국장에 방기선(52) 전 경제예산심의관이, 복지예산심의관에 이상원(51) 전 미래경제전략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공공정책국장에는 양충모(54) 전 성장전략정책관이 임명됐다.
기재부는 조직개편과 함께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8명의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며, 기존 국장급 기수보다 두 기수 이상 젊은 행시 34∼35회급 인재를 주요 국장에 발탁함으로써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안일환 신임 예산총괄심의관은 행시 32회 출신으로 기재부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국방부 계획예산관을 거친 예산 통이다. 기재부 대변인도 거쳐 언론과의 관계도 원활하다.
행시 33회 출신인 문성유 사회예산심의관도 기재부 예산총괄과장, 국회예산결산위원회 파견,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투자조정국장 등 예산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거쳤다.
안도걸 경제예산심의관은 행시 33회 출신으로 기재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로써 예산실 내부 국장급 인사가 마무리돼 이번 정기국회의 새 정부 첫 예산안 심의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억원 신임 경제구조개혁국장은 행시 35회 출신으로 기재부 미래전략과장, 인력정책과장, 종합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경제구조개혁국은 일자리, 양극화, 저출산ㆍ고령화 등 핵심 정책과제 해법과 사람중심 지속성장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
재정혁신국은 새정부의 국정과제 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고강도 재정개혁을 추진할 조직으로, 이를 맡은 최상대 신임 재정혁신국장은 행시 34회 출신으로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예산총괄과장, 유일호 전 부총리 때 장관 비서관 등을 거쳤다.
방기선 신임 정책조정국장은 행시 34회 출신으로 기재부 국토해양예산과장과 복지예산과장, LA총영사관 부총영사를 거쳐 경제예산심의관을 역임했다.
이상원 복지예산심의관은 행시34회 출신으로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인력정책과장, 국채과장에 이어 통계청 통계정책국장, 기재부 재산소비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양충모(54) 신임 공공정책국장은 기재부 협동조합법준비기획단장과 재정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 청와대 선임행정관에 이어 기재부 성장전략정책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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