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연일 실망스런 주가 흐름을 이어왔던 기아차가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전일 대비 0.46% 높은 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3만2650원에서 52주 신저가를 경신 후 다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아차는 실적 부진 장기화에 이어 지난달 31일 1조원 규모의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로 겹악재가 덮치자 주가는 약세를 겪어왔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1조원 내외의 충당금을 적립할 예정이어서 3분기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의 재고부담과 중국의 사드여파에 따른 판매부진, 이번에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충당금까지 주가 모멘텀은 여전히 약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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