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장뱅상 플라세 프랑스 상원의원이 3일 새벽 파리 시내에서 강도에게 폭행을 당했다. 그는 한국계 입양아로 전임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 시절 국가개혁 담당 장관을 역임했다.
5일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플라세 의원은 3일 오전 2시경 파리 9구 카페 테라스에서 강도를 당했다.
3명의 용의자들은 먼저 플라세 의원의 등을 공격한 뒤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무차별 폭행에 입술이 찢어지고 이가 부러졌다. 강도들은 7000유로(약 945만 원) 상당의 손목시계와 휴대전화 등을 빼앗았다.
파리 북부 외곽 에손 주 상원의원인 그는 상원의원 선거를 준비중이었다. 그러나 이번 일로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세 의원은 5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정치를 정말 좋아하지만 이번 일로 정치를 그만두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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