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ABS도어·창호 등 출시 건자재 진출로 원스톱쇼핑 구축
종합가구기업 에넥스(대표 박진규)가 중문 등 문(門)사업을 확대하며 건자재 분야로 진출했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점에 맞춰 단열기능이 강화된 중문·ABS도어(방문)·창호를 대거 선보여 제품군을 강화했다. 현관과 거실 사이에 설치되는 중문은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해 총 19종을 내놓았다. ‘3연동 도어’, ‘울트라 슬림 도어’, ‘여닫이’, ‘원 슬라이딩 도어’ 등이 그것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강한 알루미늄 구조에 친환경 분체도료를 적용해 변색되거나 변형되지 않는 게 차별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물이나 열, 긁힘에 강해 관리가 쉽고 강화유리를 사용해 깨져도 조각이 흩어지지 않아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방문으로 알려진 ABS도어는 총 10종의 디자인과 30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디자인은 간소한 스타일부터 망입유리나 창을 적용할 수 있는 스타일까지 제공한다. 또 깊이감 있는 나뭇색이나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단색도 적용 가능하도록 했다고 에넥스 측은 소개했다.
ABS도어는 데코시트와 패널 사이를 접착제가 아닌 열전도 방식으로 합지해 물과 습기에 강한 게 특징이다. 따라서 습기에 의해 시트가 벗겨지거나 썩는 일이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창호는 전문 브랜드 윈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윈체의 기술력과 품질에 에넥스의 유통망과 판매 노하우와 결합해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효율이 높은 로이유리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금속 또는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한 것으로, 실내 난방열을 내부로 반사시키는 에너지 절약형 유리다.
에넥스 관계자는 “가구는 물론 다양한 건자재를 추가하면서 홈스타일링을 위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졌다”며 “종합가구기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패키지 사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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