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개발 기술력 강조 - 고가(高價) 이미지, 출시가격 정책 함구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은 12일 무선 청소기 신제품 ‘V8 카본 파이버’를 한국에서 처음 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 흡입력을 강화했다는 점을 강조한 다이슨은 신제품 출시 가격을 책정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최근 다이슨 제품은 국내 경쟁업체들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시장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보인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종전의 V8 모델에 비해 흡입력을 30%(155AW) 향상시켰다.
또 다이슨만의 ‘2중 래디얼™ 싸이클론’ 기술은 이중으로 배열된 15개의 싸이클론이 강력한 원심력을 만들어내 먼지를 공기 흐름으로부터 분리해 먼지함에 집어넣 는다고 다이슨은 설명했다. 그 결과 99.97%까지 먼지를 빨아들이며 눈에 잘 보이지 않는 0.3마이크론 크기의 입자까지 잡낸다는 것이다.
최신 니켈ㆍ코발트ㆍ알루미늄 배터리도 장착해 청소 시작때 강한 흡입력을 마지막까지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다고 한다. 일반 모드에서는 최대 40분, 맥스 모드에서는 최대 5분간 작동한다.
또 재설계된 V8 카본 파이버 브러시바의 뻣뻣한 나일론 브러시는 카펫 깊숙이 박힌 먼지나 눈에 잘 띄지 않는 반려동물 털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제품 가격은 109만8000원이다. LG전자가 지난 7월에 출시한 상중심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최저 89만원이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상중심 무선청소기 ‘파워건’ 역시 LG전자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슨 청소기사업부 케빈 그랜트 수석 엔지니어는 “출시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어렵다”며“자체적으로 개발해서 발전시켜온 기술력으로 성능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