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소양증은 가려움증으로 긁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는 피부의 불쾌한 감각을 말합니다. 소양증을 일으키는 요인은 내인성 화학물질(히스타민, 사이토카인, 프로테아제 등), 중추 신경계 작용 물질(엔돌핀, 세로토닌), 외인성 물질(식물류, 약물, 환경독)이 있습니다.
심리적 상태(공포,스트레스) 등에 의해 심해지기도 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가장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소양증은 개인에 따라 같은 자극에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지속적인 소양증은 피부를 긁게 되어 각종 피부 감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소양증이 있는 경우 대증치료를 시행합니다. 비약물적인 치료로는 과도한 세정을 피하고, 보습제를 도포하여 각질층의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며, 얼음팩이나 마취 효과가 있는 페놀 등은 자극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국소 스테로이드를 타르제제와 함께 쓰면 효과적입니다. 심한 경우는 광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 고려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재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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