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29일 추석 연휴가 사실상 시작된 가운데 퇴근시간대 이후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전국 고속도로 158.1㎞ 구간에서 시속 40㎞ 미만의 서행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추석인 4일을 앞두고 2, 3일 움직이는 귀향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아직까지 귀성길 교통 정체가 본격화화지는 않고 있다.

오후 6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 기준)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돼 아직까지는 무난한 편이다.

울산까지는 4시간14분, 목포까지는 3시간36분, 대구까지는 3시간15분, 광주까지는 3시간, 강릉까지는 2시간19분, 대전까지는 1시간44분, 양양까지는 1시간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오후 5시 기준 차량 30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떠났고, 자정까지 22만대가 추가로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7만대로 자정까지 24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소 금요일 저녁과 비슷한 수준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상황이 평소 금요일과 비슷하다”며 “퇴근 시간과 맞물려 오후 5시께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6∼7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과 임시 공휴일 등을 합쳐 황금의 10일 연휴가 주어진 만큼 인천국제공항은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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