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중소상인과 대형 유통업체가 함께하는 상생의 축제이자, VR 등 미래유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혁신의 창(Window)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코리아세일페스타 홍보관을 방문, 추석 연휴와 함께 진행하는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진행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작년에는 유통 211개, 제조 93개, 서비스 37개 등 총 341개사가 참여했지만, 올해는 서비스 100개를 포함해 400개사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에서는 추석 연휴 직후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4개 품목군을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도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유통·제조 외에 서비스업체의 참가가 크게 늘었다. 정부 지원 예산도 지난해 40억원에서 51억원으로 확대됐다. 참여 시장 수도 지난해 405개에서 500개로 증가했고 가상현실(VR) 쇼핑몰 같은 첨단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또 백 장관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홍보관 방문 이후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점검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 장관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계기로 인왕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이 문화ㆍ관광과 연계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며 “또 정부는 전통시장이 취약한 안전에 대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 장관은 종로구 ‘청운노인요양원’을 찾아 명절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산업부는 전력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해 지자체와 함께 청운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고효율 조명기기(LED) 141개를 무상교체해줬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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