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사진>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손해보험협회는 31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김 전 위원장을 제5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손보협회는 김 전 위원장과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관료 출신 3명을 차기 협회장 후보로 선정한 뒤, 지난 26일 회의에서 김 전 위원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이후 이날 찬반 투표를 통해 김 전 위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손보협회장에 장관급 인사가 된 것은 역대 두 번째다. 1989∼1993년 협회장을 지냈던 재무부 출신의 박봉환 전 동력자원부 장관 이후 24년 만의 일이다. 김 신임 회장은 재무부 출신으로 국제금융국장, 국제업무정책관, 관세청장, 건설교통부 차관을 역임한 후, 2007∼2008년 장관급인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을 맡았다.
신소연 기자/ca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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