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사임 의사를 밝혔던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 종합기술원 원장에 임명됐다.
삼성전자는 2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수장으로 권오현 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3일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던 권오현 부회장은 반도체를 글로벌 초일류 사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기려 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종합기술원에서 원로경영인으로서 미래를 위한 기술자문과 후진양성에 매진토록 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권오현 부회장과 함께 사퇴한 윤부근, 신종균 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각각 CR(Corporate Relations)과 인재개발을 담당한다. 역시 퇴진한 정현호 전 사장도 사업부문장을 보좌하는 사업지원TF장(사장)으로 복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회장 1명, 부회장 2명, 사장 7명, 위촉업무 변경 4명 등 총 14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번 인사가 회사발전에 크게 기여를 한 사장단을 승진시켜 노고를 위로하고 경영자문과 후진양성에 이바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자진사임 의사를 밝혔던 권오현 부회장은 반도체를 글로벌 초일류 사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기려 회장으로 승진시켰다.
TV사업 세계 1위 등 가전사업 고도 성장에 기여한 공을 감안해 윤부근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윤 부회장은 앞으로 CR담당으로서 외부와 소통창구 역할을 맡는다.
스마트폰 글로벌 1위 도약에 기여한 신종균 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지원하도록 했다.
폐지된 미래전략실 출신 정현호 전 삼성 인사지원팀장도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으로 복귀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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