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금액 직접 설계하는 ‘셀프 설계 예금’ 최고 금리 1.5%…인기 상승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SC제일은행의 ‘셀프 설계 예금’이 출시 한 달 만에 수신고 1조원을 넘어서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4일 SC제일은행은 ‘SC제일 마이줌통장’이 출시 한 달 만인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수신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C제일 마이줌통장’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예치 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하고, 설정 금액을 유지하면 연 1.5% 금리를 적용받는 수시입출금 예금 상품이다. 고객이 운용하려는 자금 규모에 맞게 유지 금액을 설정하고, 월 단위로 설정 금액을 바꿀 수도 있어 ‘DIY 방식 예금’, ‘셀프 설계 예금’ 등으로 불린다.

금액이 일정하지 않은 단기자금을 운용하기에 적합해 편리한데다 수시입출금 통장으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인 연 1.5% 금리(최고)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인기다. 단기 자금을 불리기에 적합한 ‘파킹통장’으로 주목받으면서 짧은 시일 안에 1조원 수신고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SC제일은행의 대표 입출금 통장인 ‘마이플러스 통장’은 수신고 1조원 달성까지 4개월이 걸렸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금리 추이와 시장 상황을 관망하면서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최근 부쩍 증가하면서 ‘SC제일 마이줌통장’이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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