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 후 2480선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 하락률을 기록, 다시 760선으로 후퇴했다.

19일 오전 10시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8포인트(-0.01%) 낮은 2481.60을 지나고 있다.

2480선을 웃돌며 강세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전환,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270억원)과 기관(1140억원)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1421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며 다른 국가에 비해 부진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등을 감안하면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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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전자(1.17%)를 비롯해 증권(0.67%), 철강금속(0.57%), 운수창고(0.25%), 건설업(0.2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업(-1.97%), 의약품(-1.54%), 섬유의복(-1.50%), 기계(-1.04%), 유통업(-0.83%)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02%, 2.07%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어 POSCO(0.92%), NAVER(0.12%), KB금융(0.96%)이 오름세다.

현대차(-0.65%), LG화학(-0.38%), 현대모비스(-1.31%), 한국전력(-0.13%), 삼성생명(-0.40%)은 내림세다.

이 밖에 금호석유는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중 9만9800원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는 주요 매출 품목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가격 상승 기대감에 3.02% 상승세다.

CJ제일제당은 CJ대한통운 지분 20.1%를 추가 확보하고 단독 자회사 구조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7.53% 급락 중이다.

LG이노텍은 4분기 실적 기대감에 2.72%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87포인트(-1.15%) 낮은 761.63을 가리키고 있다. 이틀째 약세다.

기관이 26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4억원, 14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CJ E&M(0.53%), 로엔(0.82%), 휴젤(0.43%)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내림세다.

셀트리온(-1.58%), 셀트리온헬스케어(-2.02%), 신라젠(-2.79%), 티슈진(-3.92%), 펄어비스(-1.20%), 메디톡스(-0.68%), 바이로메드(-0.98%)는 하락 중이다.

이 밖에 로보로보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3.92%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0(-0.06%) 내린 108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