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순 회장 기자간담서 밝혀

교육·호텔레저·렌탈사업을 하는 교원그룹이 내년 매출 2조원이란 목표를 제시했다.

장평순<사진> 교원그룹 회장은 21일 서울 동대문DDP 국제회의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업 전부문에 걸쳐 ‘딥 체인지(Deep Change)’ 실행을 가속화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교원그룹은 3개 사업군, 8개 계열사를 영위하는 매출 1조3000억원(2017년 예상)의 중견기업이다. 또 국내 교육기업으론 유일하게 매출 1조원을 넘는 회사다. 1985년 서울 인사동의 작은 사무실에서 직접 학습지를 인쇄하던 (주)교원(옛 중앙교육연구원)에서 출발해 오늘날 교원그룹을 이뤘다.

장 회장은 “모든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뛰어 넘는 근본적인 변화, 즉 딥 체인지를 실행해 전 사업부문의 혁신적 성장을 통해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 지속적인 고객행복가치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공헌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1위인 교육문화사업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 교원그룹은 지난 8월 베트남의 한 공기업(VNPT Media )과 아동용 교육콘텐츠 플랫폼 구축 관련 제휴계약을 맺었다. 스마트 영어 교육상품인 ‘도요새잉글리시’도 내년 상반기 출시, 국내 1등을 넘어 세계 1등의 교육기업이 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ICT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사업을 통해 국내 교육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미래 교육사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또 환경가전 브랜드 교원웰스는 관리서비스가 결합된 다양한 렌탈제품을 선보이면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기존 서비스와 연계, 홈케어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외형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이밖에 생활문화부문의 교원라이프, 직접판매기업 교원더오름은 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해 사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유망한 ICT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해 그룹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동반성장에도 힘쓰기로 했다.

장 회장은 “이러한 사업 구조의 발전은 서로 다른 비즈니스모델과 기술이 융화되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속가능한 기업구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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