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 만에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그간 하락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영향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도 줄줄이 빨간불이 들어왔다.
22일 오전 9시 5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4포인트(0.15%) 높은 2433.57을 지나고 있다. 닷새 만의 반등이다.
전일 1.72% 하락 마감하며 2420선까지 밀려났던 지수는 이날 소폭 반등세를 보이며 다시 2430선을 회복했다.
엿새째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인 기관은 475억원, 외국인은 30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홀로 753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영향은 “전일 한국 증시는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하락폭이 컸다”며 “그 결과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8.92배, 주가순자산비율(PBR)도 1배를 하회한 0.99배에 불과해져 낮은 밸류에이션에 힘입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은행(1.40%), 전기전자(0.53%), 운수장비(0.49%), 통신업(0.42%), 금융업(0.3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1.57%), 유통업(-1.42%), 의료정밀(-0.52%), 화학(-0.31%), 음식료업(-0.27%), 섬유의복(-0.22%)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0.39%)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반등세다.
삼성전자(0.77%)를 비롯해 현대차(1.00%), NAVER(0.83%), LG화학(1.02%), KB금융(2.10%), 현대모비스(0.39%), 한국전력(0.13%)은 상승 중이다.
이 밖에 모두투어가 올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59% 하락 중이다.
한라는 5년 만의 현금배당 소식에 6.01%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합병 관련 순환출자 가이드라인 개정 영향으로 3.95%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69포인트(0.50%) 높은 744.01을 가리키고 있다. 닷새 만의 강세다.
이틀 연속 1% 하락 마감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다.
외국인(126억원)과 기관(203억원)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은 홀로 31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신라젠(-0.79%), CJ E&M(-0.11%), 로엔(-0.91%)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동반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0.20%), 셀트리온헬스케어(2.58%), 펄어비스(1.99%), 티슈진(0.46%), 메디톡스(0.76%), 바이로메드(0.43%), 휴젤(1.57%)은 강세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0(-0.22%) 내린 108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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