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고소사건 대질신문을 마친 뒤 경찰서에서 거짓말을 했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동료의 머리를 손으로 때린 50대 여성이 입건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신모(52ㆍ여)씨를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신씨는 27일 오후 4시 20분께 경기도 수원시 수원중부경찰서 청사 1층 로비에서 홍모(39) 씨의 머리를 손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서에 출석한 신씨는 홍씨와 대질신문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화를 참지못해 손찌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중국음식점 동료 종업원인 홍씨에게 빌려준 돈 1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홍씨를 고소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 등이 대질신문이 끝난 뒤 서로 거짓말을 했다며 말다툼을 벌이다가 폭행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폭행을 당한 홍씨가 곧바로 경찰에 사건을 접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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