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원화로 따졌을 때 한 장에 816만원이 넘는 싱가포르의 1만 달러 지폐가 발행 중단과 함께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은 고액 현금거래에 따른 돈세탁 및 탈세 방지를 위해 전 세계세계 최고액 지폐 중 하나로 손꼽히는 1만 싱가포르 달러(SGD)권의 발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1만 싱가포르 달러권은 스위스의 1천 스위스 프랑권(113만4천원), 500유로권(69만원) 등과 함께 전 세계에서 유통 중인 가장 비싼 지폐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
통화청 대변인은 AFP통신에 1만 싱가포르 달러권이 여전히 법정 통화로 인정되지만 돌아오는 구권을 더 이상 교체 발행하지 않기로 한 만큼 점진적으로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당국의 이번 조치는 1만 싱가포르 달러권이 돈세탁 등에 악용되고 있다는 주변 국가의 비판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의 고액권이 자국에서 돈세탁에 이용될 수 있다며 해당 화폐의 즉각적인 퇴출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인 싱가포르는 그동안 자국이 돈세탁과 조세 회피처로 이용되고 있다는 주변 국가들의 혹평을 일축해왔다.
igiza77@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