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에쓰오일은 제주 서귀포 단란주점 화재 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다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 서귀포 소방서 동홍119센터의 고(故) 강수철 소방경은 전날 저녁 화재현장에서 건물 내부를 수색하다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순직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난 9년간 37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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