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중년의 나이에 백발은 연륜의 상징처럼 이해되기도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30대 중반에 갑자기 백발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백발이 된 사연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文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토크쇼에서 자신이 30대에 백발이 된 사연을 전격 공개했다.
토크쇼에서 소설가 서해성씨가 “머리가 언제부터 그렇게 하얗게 되셨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文대통령은 “1987년 6월 항쟁때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했는데 김영삼과 김대중의 분열로 군부독재가 더 연장됐다. 당시 선거결과를 보면서 너무 속이 상해서 20일 가량 몸살을 앓았다”면서 “몸살을 앓고 난뒤 일어났더니 머리가 반백이 됐다, 그때부터 쭉 이렇게 됐다”고 밝혔다.
토크쇼에 참석한 한홍구 교수는 “누구는 머리가 빠지는데 백발로 되는 쪽으로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말해 청중의 웃음을 유도하기도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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