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편 4사, 홈쇼핑 7개사 건강정보프로그램 집중 점검 - 광고 아이템 실제 효능 및 담합 편성여부 등 점검 -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과 연관된 홈쇼핑 광고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방통위는 “TV조선, 채널A, JTBC, MBN 등 종편 4개사와 CJ, 현대, GS, 롯데, NS, 공영, 홈앤쇼핑 등 7개 홈쇼핑사 등 총 11개사의 편성 내역을 제출받아 연계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종편과 홈쇼핑 전반에 대한 연계판매 현황 점검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자료 수집과 시장 조사에 들어간 이번 실태 점검은 소비자들의 민원 제기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연계판매는 종편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아이템들이 같은 날, 비슷한 시간 대 홈쇼핑 채널에서 동일하게 방송되는 일종의 간접광고(PPL) 프로그램이다. 홈쇼핑 업체들은 연계 판매 광고로 판매유발효과 이익이 있고 종편은 협찬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방통위는 최근 한 달 동안 방송사들의 편성표를 대상으로 건강정보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건강정보프로그램에서 홍보되는 건강기능식품들의 실제 효능 여부와 방송사간 광고 아이템의 담합 편성 가능성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방통위는 실태 점검 후 현행 법규를 보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이 같은 연계 판매 광고 행위에 위법성이 발견되더라도 방송법상 금지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제재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없다.
방통위 관계자는 “연계 판매로 광고되는 아이템의 효능을 둘러싸고 소비자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며 “실태 점검 후 고시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bonsang@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