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아직도 낯설게 느끼시나요? 혹은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기존 식재료의 맛을 슈퍼푸드로 대체한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젊음의 씨앗’, ‘신이 내린 선물’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슈퍼푸드, 바로 햄프씨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햄프씨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대마 씨앗의 껍질을 벗긴 알맹이로 환각물질은 없고 필수 영양소들이 듬뿍 들어있는데요, 탄수화물은 낮으면서도 단백질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정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 9종에 아르기닌, 오메가-3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요즘 ‘핫’한 슈퍼푸드에 손꼽힙니다. 햄프씨드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로 그 ‘맛’을 꼽을 수 있는데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내는 햄프씨드는 들깨와 상당히 닮았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들깨칼국수, 들깨수제비의 ‘들깨’를 햄프씨드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햄프씨드는 다양한 음식에도 어울립니다. 따로 씻거나 물에 불리는 번거로움없이 음식위에 뿌리기만 하면 되니 더욱 금상첨화. 오늘 저희가 소개해드린 레시피 이외에도 파스타나 샐러드의 토핑으로, 따뜻한 밥에 올려서, 요거트에 넣거나 물과 함께 갈아서 햄프씨드를 즐겨보세요.
■ ‘햄프씨드 칼국수’ 레시피
<국물재료>
다시마 1장 (가로 3cm 세로 6cm)
무 300g
대파 흰부분 (30g)
<재료>
채소 육수 200ml 7컵
칼국수면 200g
당근채 20g
느타리버섯 50g
애호박 100g
잘게 간 햄프씨드 50g
소금, 후추, 간장 적당량 (간맞추는 용)
<만드는 법>
물 500ml에 육수 재료를 넣고 충분히 끓입니다. 완전 비건이 아닌 경우엔 멸치를 쓰셔도 좋습니다.
애호박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당근채, 느타리버섯 등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칼국수면을 넣고 5분간 끓여줍니다.
그라인더에서 잘게 간 햄프씨드를 넣고 저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간장을 섞어서 드세요.
김태영 기자/tedkim03@heraldcorp.com.
사진=이경섭
tedkim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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