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삼성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사장이 50대로 세대교체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현성철(58세)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을 신임사장으로 내정했다.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내정자는 삼성SDI 구매전략팀장과 마케팅실장, 삼성카드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15년 12월 삼성화재로 옮겨 전략영업본부장을 맡았다. 경영진단, 구매, 마케팅, 경영지원, 보험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해 경영역량을 검증받았다는 평이다.
삼성생명은 “현 내정자가 질적 성장을 통한 회사가치 극대화를 추진해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재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삼성화재도 이날 임추위를 열고 최영무(55세) 부사장을 신임사장 후보에 단독으로 추천했다. 최영무 내정자는 1987년 삼성화재 공채로 입사해 인사팀장과 전략영업본부장, 자동차보험본부장을 지냈다.
삼성화재는 “평소 이사회를 통해 관리하던 최고경영자 후보군 중 법적 자격요건, 주요 공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내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정식으로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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