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만 지진으로 사망자가 17명이나 속출했다.
지난 6일 밤 대만 동부 화롄(花蓮) 일대를 강타한 규모 6.0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7명, 부상 28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당초 수치보다 늘어난 것이다.
통신은 중앙 재해대책본부 발표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대만인 5명과 중국인 9명, 필리핀인 1명, 캐나다 국적 홍콩인 2명이 목숨을 잃어 중국인이 희생자의 과반수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롄에서 이날 오후 3시48분께 다시 규모 4.3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화롄 현청 동북쪽 32.9km 떨어졌으며 진원 깊이가 9.3km에 달했다.
중앙기상국은 6일 밤 규모 6.0 지진 이래 10일 오후 4시까지 화롄 지역에서는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여진이 300차례 나 이어졌다고 발표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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