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다래끼는 눈꺼풀 표면에 지질성분을 배출하여 눈물막의 안정성 및 안구 윤활작용을 하는 마이봄샘과 짜이스샘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샘의 위치에 따라 겉다래끼와 속다래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발적과 소양감이 있다가 곧 종창이 되고 동통이 생깁니다.
압통이 심한 경결 상태로 4-5일이 지나면 통증이 감소하면서 농양이 되고 피부로 배농됩니다. 바로 인접한 속눈썹뿌리로 감염이 확대되어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자주 재발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저절로 좋아지거나 피부 쪽으로 배농되어 낫게 되며, 더운 찜질을 시행하면 신속히 치유됩니다. 눈꺼풀테에 항생제 안연고를 바르면 주위 모낭으로 감염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래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더러운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등 눈꺼풀의 위생상태가 중요합니다.
<도움말: 고려대학교병원 안과 안소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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