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본편이 유튜브(Youtube)를 통해 유출된 지 약 7시간 만에 삭제됐다. 이로 인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측은 부가 판권 수익에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수입/배급을 맡은 소니 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SonyPicsHomeEntKR)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예고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런데 이 동영상은 예고편이 아니라 2시간21분 가량의 본편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에는 한글 자막은 물론, 엔딩 크레딧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소니 측의 실수로 공개된 이 영상은 미국 본사와의 시차 관계로 사후 조치가 늦어지면서 공개 7시간이 지나서야 삭제됐다. 소니픽처스 코리아 측은 “유출 영상을 확인 후 본사에 연락해 삭제했다. 미국이 주말 자정이라 삭제가 늦어졌다. 어떤 경로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유출된 건지 미국 본사와 접촉해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풀버전은 공개된 7시간 동안 조회수 47만 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빠르게 퍼지고 있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DVD/블루레이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소니 측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유출, 어쩌다 이런 일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실수로 유출시킨 관계자는 징계에서 끝나지 않을 듯”,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영상 원본 가진 사람들도 많겠다. 피해 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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