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기변경, 특례편입 가능성 편입시 ETF 등 자금 대거 유입 코스닥150 지수 종목의 6월 정기 변경을 앞두고 지난달 8일 상장한 새내기 코스닥 종목인 카페24가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150 지수 진입에 성공할 경우 상장지수펀드(ETF) 등 지수 추종 상품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오는 5일 출시될 코스닥벤처펀드의 주요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일 출시되는 코스닥벤처펀드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양도성예금증서(CD)를 포함한 벤처기업의 신주에 15%, 현재 벤처기업이거나 벤처기업 해제 7년 이내의 코스닥 상장기업의 신ㆍ구주에 35% 등 포트폴리오 50% 이상을 벤처기업에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코스닥벤처펀드 운용사로선 벤처기업의 공모주 물량이 적을 수 밖에 없는 펀드 출범 초기엔 현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알짜배기 벤처기업에 투자를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코스닥 내 벤처기업은 총 567개에 달하지만 기관투자가들은 재무 건전성이 어느 정도 검증돼 있고 안정적인 수급기반이 있는 코스닥150 지수 내 벤처기업에 주목할 것”이라며 “이 경우 코스닥 벤처펀드의 실질적 수혜주는 6월 정기 변경 이후 코스닥150지수에 포함되는 벤처기업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6월 정기 변경 때 특례 상장된 카페24가 코스닥벤처펀드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상장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종목은 정기변경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심사일 기준으로 15거래일 동안 일평균 시가총액이 코스닥 50위권을 유지하면 특례가 주어진다. 이번 심사일인 30일까지 시총 50위 이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스튜디오드래곤과 카페24 두 종목이다.
대다수 지수 추종 상품이 시총 비중에 따라 개별 종목 주식을 매입하는 만큼 특례 편입 종목에 새로 유입될 자금 규모는 큰 편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벤처기업이 아닌 만큼 코스닥벤처펀드 운용사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종목은 카페24일 수 밖에 없다. 카페24가 특례편입될 경우 ETF 등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부터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자금은 275억원에 달한다.
신규 자금 유입으로 수급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면 벤처기업 중 옥석 가리기에 고심할 코스닥벤처펀드가 카페24에 주목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원호연 기자/
why37@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