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언급 유시민 “열 확 끓어오른다” 지적 후 일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시민 작가가 ‘썰전’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행적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박형준은 “이번 검찰 수사 결과에서 새로 밝혀진 내용을 보면, 문제의 본질을 세 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첫 번째, 국가 위기 상황에서 문제에 대응해야 할 대통령의 부재. 두 번째, 공식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사적 국정 관리의 실체. 세 번째, 대통령을 비호하기 위한 청와대 조직의 사실 왜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시민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무엇 때문에 오전 10시가 넘는 시간에 비서관이 문을 두드려서 깨울 때까지 나오지 않았냐는 것이다. 몸이 아팠으면 진료 기록이 있어야 하고, 수면제를 복용 했으면 처방 기록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감춘 것은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다수의) 사람들이 상상하고 있다“라며, “이런 얘기를 들으면, 열이 확 끓어오른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또 유시민은 “아직도 안 풀리는 의문은 ‘무엇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전 10시 넘은 시간까지 청와대 관저 침실에 있었나’라는 것이다. 대통령이 매일 그렇게 늦잠을 잔 건가”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공판 판결 전망 관련해 유시민은 “최순실 씨보다 적게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최순실 씨가 옥중에서 회고록 쓴다는 뉴스가 있던데, 가제가 ‘나는 누구인가’더라. 그래서 내가 책 제목을 이렇게 고치라고 답을 주려고 한다. ‘나는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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