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삼성증권이 배당금 착오 오류로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56분 현재 전일대비 10.18% 하락한 3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갑작스러운 주가 변동으로 일시적으로 거래를 제한하는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VI가 발동된 상황에서 주가는 30%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VI는 전날 종가 등과 비교해 10% 이상 주가 변동이 생기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제도다.
삼성증권 주가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삼성증권 창구로 대량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특정 수급주체가 100만주 이상 매도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배당금을 주식으로 넣어 허수 물량이 주문이 나간 상황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증권 배당금 입금일인 상황에서 주식으로 입고됐다”라며 “배당금 5만원일 경우 주식 5만주가 입급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 관계자는 “아직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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