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정동야행을 떠나는 방송인 마크 테토가 경복궁을 지키는 명예수문장에 임명돼 눈길을 끈다. 마트 테토는 자신의 SNS에 명예수문장으로서의 각오도 다져 누리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방송인 마크 테토는 지난 4월 1일 경복궁 흥례문에서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에서 명예수문장으로 임명됐다.
이에 마크 테토는 같은 달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복궁을 지키는 명예수문장에 임명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경복궁,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한국 문화도 앞으로 열심히 지키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명식 사진을 공개했다.
마크 테토는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은 1469년(예종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수문장제도 설치와 수문장 임명’을 역사적 근거로 합니다. 국왕이 친히 경복궁 흥례문에 행차한 후 2명의 수문장을 새로 임명하고 이를 축하하는 내용으로 구성한 행사입니다”라는 글도 덧붙여 그의 해박한 한국사 지식을 드러냈다.
마크테토는 또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다니엘, 알베르토, 로빈, 기욤과 함께 오는 11월부터 이틀간 정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한제국 역사와 문화를 만끽하는 정동야행‘홍보대사로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정동야행은 근대 문화유산이 밀집한 정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로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다.
이번 정동야행은 구한말 외교의 중심이자 근대 교육의 태동지였던 정동을 되살려 ‘세계를 품고 정동을 누비다’를 테마를 정했다.
역대 가장 많은 38개 시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정동길 곳곳에서 펼쳐진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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