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KB증권은 9일 한솔제지가 올해 1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2만2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한솔제지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늘고 매출액은 4773억원으로 20.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장윤수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산업용지와 특수용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며 “모든 제품 가격이 오르고, 특히 인쇄용지는 펄프 가격 상승에도 가격 인상이 원활하게 이뤄져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 하락 영향이 2분기에도 반영돼 산업용지의 높은 이익률 추이가 지속하고, 특수지도 여전히 수급이 빠듯해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실적 오름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한솔제지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9%, 16.7% 올려 잡았다. 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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