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소속 시의원들은 세월호 참사 100일인 24일 낮 12시부터 유가족들이 사건 진상규명 전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보장해야한다는 내용의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들고 시의회 앞을 출발 국회로 도보행진에 나섰다.
행진은 서울시의회에서 출발해 충정로, 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하는 코스다. 이들은 오후1시40분께 국회 앞에 도착해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면담도 실시했다.
결의안에는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의 진상규명 전 과정에 참여 보장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국민 안전 보장책 마련 ▷수사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서대문1)은 앞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참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행복이 최우선적으로 지켜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사건”이라며 “성역없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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