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피하고 지키자’ 캠페인 진행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알바천국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취업관련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알고 피하고 지키자’를 진행한다.

12일 알바천국에 따르면 ‘알고 피하고 지키자’ 캠페인은 20~30대 아르바이트생, 취업준비생의 취업 관련 금융사기 피해 예방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제시한 취업관련 금융사기 유형은 크게 3가지다. 먼저 개인정보 탈취유형이다. 허위 구인광고를 게재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부류다. 주로 고수익을 미끼로 한 채용공고가 많으며, 지원시 등본이나 인감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허위 구인광고의 경우 사이트 연결이 안되거나 인사담당자의 신원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다음으로 금전 탈취유형이 있다.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통장비밀번호, 체크카드 등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부류다. 취업알선을 빙자해 금전을 요구하거나 취업 후 교육비, 비품 등의 명목으로 비용을 요구한다. 취업 시 월급 계좌 확인을 빌미로 계좌 비밀번호를 묻더라도 절대 알려줘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정규직 전환을 명목으로 일정 금액의 청탁비를 요구하거나, 지인을 상대로 영업을 요구(일명 다단계 회사)하는 경우 역시 취업 사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취업 시 기업명, 전화번호, 설립 시기, 직원 수 등 기본 업체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조건 방문하라는 태도를 보이면 우선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구직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한 취업사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