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이승호ㆍ신유미씨, ‘공적돌봄과 가족돌봄의 관계’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18일 ‘2018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학생논문 공모전’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청년패널·고령화연구패널 등 기관 3대 조사자료를 활용한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대학(원)생을 상대로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이번에 최우수상으로는 이승호ㆍ신유미(서울대 대학원)씨가 공동저자로 제출한 ‘공적돌봄과 가족돌봄의 관계: 재가 노인 돌봄을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공적돌봄은 노인에게 나라에서 안전 확인, 생활교육, 가사·활동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논문에 따르면 고령화연구패널조사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10여 년 간 지속된 노인 재가서비스가 가족 부담을 줄이는 데 일정 부분 기여했다. 공적돌봄을 받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가족돌봄이 크게 감소하지 않았지만, 공적돌봄이 중단되는 경우 줄어든 공적돌봄만큼 가족돌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상 2편은 문찬주ㆍ양찬주ㆍ나윤진ㆍ남인혜(서울대 대학원) 씨의 ‘대학생의 취업준비 시작 시기별 학업성취 및 노동시장 이행 효과 분석’, 전혜영(부산대 대학원) 씨의 ‘사회인지 진로이론에 근거한 대학생 진로발달의 구조적 관계’가 뽑혔다.
장려상 3편은 오종석ㆍ김영훈(서울대 대학원ㆍ서울대)씨의 ‘그들은 왜, 기초노령연금을 지각 신청했는가?’, 김수희(삼육대 대학원)씨의 ‘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공식적·비공식적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양동규(성균관대 대학원)씨의 ‘학자금 대출경험이 노동시장 초기행태에 미치는 영향’이 받았다.
수상작은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과 수상논문 발표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되는 고용정보원 주최 ‘2018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모작은 총 30편에 달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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