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0일 윤대희(68·사진) 가천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석좌교수(전 국무조정실장)를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임명 제청했다.

윤 이사장 내정자는 제물포 고등학교,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원 재정계획과장, 총무과장, 주(駐)제네바대표부 재경참사관, 재경부 국민생활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2006년), 국무조정실장(2007년)을 지냈다.

[사진=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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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공직재임 기간중 양극화대책 마련 등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이슈를 주도했다”며 “신용보증기금이 사람중심의 경제성장 실현을 위해 책임있는 경영을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황록 현 이사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한 뒤 신보는 4개월여 만에 신임 이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신보 임추위는 1차 공모를 통해 최영록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 후보 4인을 금융위에 추천했지만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 재추천을 요구했다. 이에 임추위는 지난달 재공모를 실시해 윤 이사장 등을 금융위에 후보로 추천했다.

문영규 기자/ygmoon@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