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자사 제품의 해외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홈타민연질캡슐’의 상표권을 침해하고 회사명을 무단으로 사용한 중국 모조품 제작사를 상대로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중국 내 ‘홈타민’의 한자 및 영문 표기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홈타민연질캡슐의 모조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국 S사는 제품 전면에 ‘HOMTAMIN’을 표기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상표권을 침해하고 제조사를 ‘KOREA UNITED PHARM’으로 표기함으로써 중국의 반부당경쟁방지법(한국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국제지재권분쟁 예방 컨설팅’ 사업의 ‘중국 모조품 대응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S사에 행정 조치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국제지재권분쟁 예방 컨설팅은 우리 기업이 외국경쟁업체와 지재권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홈타민연질캡슐은 1999년 중국 식품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취득한 건강식품으로 고려인삼 및 다양한 비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