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구·경북 지역의 13개 병원이 뇌졸중 진료를 잘 보는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역별로 뇌졸중 진료를 잘 하는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결과를 31일 홈페이지와 건강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전국 134개 의료기관을 뇌졸중 진료를 잘 보는 1등급 병원으로 선정했다.

뇌졸중은 뇌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서 뇌로 가는 혈류 공급이 중단돼 뇌세포가 죽는 질환이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에 올라있다. 살아남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두통, 어지러움, 어눌한 발음, 한쪽 팔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힘이 빠지는 등 급성기뇌졸중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골든타임(뇌졸중 발생 3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사평가원은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적절하게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고 평가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7차 적정성 평가는 2016년 하반기(7월~12월)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총 246곳, 2만6592건의 진료가 대상이다.

한편 대구에서 뇌졸중 진료 잘보는 병원은 계명대학교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영남대학교병원,대구파티마병원,경북대학교병원등 5대 기관이다.

경북에서는 안동병원을 비롯해 에스포항병원,김천제일병원,포항세명기독병원,포항성모병원,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안동성소병원,김천제일병원등 8개 기관이 각각 선정됐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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