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반대로 3년째 무산…이르면 이날 결정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우리나라의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 가입 여부가 이르면 7일 결정된다. 북한의 반대로 3년 간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정회원 가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OSJD 장관급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정회원 가입 여부가 논의된다.
우리나라가 OSJD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운영기관의 자격을 얻게 된다.
OSJD는 유라시아 대륙의 철도 운영국 협의체로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28개국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옵서버 7개국 철도회사를 비롯해 코레일을 포함한 4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제휴회원도 두고 있다.
중국횡단철도(TC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포함해 28만㎞에 달하는 국제노선을 운영하려면 OSJD의 정회원 가입이 필수적이다. 이는 회원국 만장일치로 승인된다.
우리나라는 남북 철도연결과 대륙철도 진출을 위해 OSJD 정회원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앞서 우리나라는 4월 19일 베트남 다낭 시에서 열린 제33차 OSJD 사장단 회의에서도 정회원 가입을 도전했지만 북한의 반대로 안건이 정식으로 채택되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회원에서 의장 직권으로 이번 철도 관련 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정회원 가입문제를 논의하기로 결정됐다.
코레일은 2014년 OSJD 제휴회원으로 가입했고,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해마다 정회원 가입 신청을 했지만 북한의 반대로 번번이 실패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장혁 철도상을 단장으로 하는 철도성 대표단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진행되는 철도협조기구(OSJD 지칭) 제46차 상(장관)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짤막하게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화해 기류가 조성됨에 따라 북한이 전향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spa@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