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여자축구 국가대표 박은선이 러시아로 떠나면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은선은 지난 26일 러시아 여자축구 프로팀 로시얀카 WFC로의 이적을 마무리짓기 위해 러시아로 출국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1일 박은선의 로시얀카 이적을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박은선이 국내에서 성별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한 까닭에 이번 러시아행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은선은 “나 개인을 위해서 이적을 결심했다. 나이가 드니까 더 큰 무대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로시얀카에서 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박은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떠나는 기분을 한마디로 요약해 달라’는 질문에 “오묘하다. 조금 슬픈 느낌도 있다”고 말하며 “어제 언니들이랑 작별 인사를 했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박은선 러시아 이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은선 러시아 이적, 언니 응원할게요”, “박은선 러시아 이적, 좋은 경험 쌓고 돌아오시길”, “박은선 러시아 이적, 국내에서 괜히 마음고생 많았는데 훌훌 털고 활약해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