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명량’이 개봉 첫 날 68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과 최고 평일 스코어 기록을 경신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량’은 개봉 첫 날인 30일, 1159개 상영관에서 68만2882명을 불러모았다. 이는 ‘군도:민란의 시대’가 지난 주 세운 오프닝 스코어 55만1290명을 뛰어넘는 수치이자,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기록한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67만2469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특히 ‘명량’은 역대 천만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도둑들’(43만6596명), ‘변호인’(23만20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6만9516명)를 비롯 ‘설국열차’(41만8460명), ‘관상’(37만3552명), ‘은밀하게 위대하게’(49만8158명),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46만7410명)에 이르기까지 역대 흥행작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볍게 뛰어 넘는 스코어를 달성, 향후 흥행세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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