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해킹, 매크로(자동입력 반복 프로그램)에 의한 아이디(ID)와 비밀번호 도용을 막기 위해 로그인 보안을 강화한다. 기존의 PC 메인 로그인 창을 변경하고, 매크로를 통한 로그인 시도를 막기 위한 탐지 알고리즘을 강화했다.
17일 네이버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PC 네이버 메인의 로그인 영역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창이 메인화면에서 직접 노출된다면, 내달 2일부터는 ‘네이버 로그인’ 버튼을 눌러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즉, 매크로에 의한 로그인을 막기 위해 로그인 과정에서 한 단계를 더 구축한 셈이다.
모바일 네이버 역시 로그인을 하려면 별도로 로그인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야 했다. 네이버는 또, 브라우저나 접속지역에 따라 일부 달랐던 로그인 페이지도 모두 통일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보안 장치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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