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란 국적 중학생 격려
제주도 예멘 난민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조희연(사진) 서울시교육감이 관내 이란 국적 중학생의 난민 인정 신청을 격려하고 나섰다. 경제규모 세계 11위의 나라답게 모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는 포용력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서울 출입국ㆍ외국인청을 찾아 ‘난민지위 재신청’을 하는 이란 국적의 한 중학교 학생을 만나 격려했다.
조 교육감은 ‘친구가 허망하게 가버리면 저희학교 600명 학생에겐 말로 못할 큰 상처가 될 것입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라고 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제 친구 하나를 품어 줄 수 없는 것인지요’라는 학교 친구들의 사연을 전하며 “이 학생의 반 친구들이 한 말이 제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고 심경을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해당 학생은 7살때 한국에 들어왔으며,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학급회장을 여러 번 할 만큼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기독교로 개종했는데, 무슬림 율법인 샤리아법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개종은 반역죄로 인정돼 최고 사형까지 받을 수 있다.
조 교육감은 UN 아동 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은 차별 없이 교육을 받아야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경제규모 세계 11위의 나라답게 우리나라의 법이 국적의 경계에 갇히지 말고 모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는 포용력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도제 기자/pdj24@
pdj24@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